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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 윤밴의 유럽투어, 그 새로운 시작
2004년 5월, 휴식차 방문한 런던에서 우연한 기회에 스테랑코와 조우한 후, 그들의 첫 앨범에 담길 ‘Cuts The City’에 윤도현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작은 인연이 이듬해 조인트 유럽 투어로까지 발전되었다. 당시 스테랑코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닉 타우버는 세계적인 영국 밴드 ‘Thin Lizzy’, ‘Black Sabbath’의 앨범에도 참여했던 저명한 프로듀서로 윤도현의 노래를 듣고 ‘아시아적 환상을 지닌 보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투어는 2004년 1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음반 박람회(MIDEM)를 통해 정식으로 제안 받은 프로젝트기도 하다. 따라서 단순한 밴드 홍보가 목적이 아니라,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실질적인 유럽 내 활동을 위한 첫걸음이었던 것이다. 윤밴은 ‘꿈꾸는 소녀’ ‘사랑할꺼야’ ‘죽든지 말든지’ 등의 곡을 각각 영어버전으로 재작업해 ‘Dreamer’ ‘Before It’s Too Late’ ‘Flesh & Bones’로 바꿔 부르고 유럽에서 이 곡들을 수록한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 스테랑코 (Steranko)와 함꼐 한 조인트 투어
윤밴과 함께 조인트 공연을 한 스테랑코 (Steranko)는 LEE MANGAN (보컬), LEE ELVEY (베이스), GUY MATTHEWS (기타), JOHN BARRETT (드럼) 등 윤밴과 똑같이 4명으로 구성된 영국의 신인 록밴드. 키가 매우 커서 Big Lee로 통하는 보컬리스트 Lee는 음악뿐 아니라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직접 앨범 쟈켓 디자인해 참여하기도 하고 뉴욕에서 전시회도 갖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그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예측불허의 재기 넘치는 무대 매너는 많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은 윤밴이 이렇게 유명한 밴드인지 몰랐다면서 윤밴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말하는 순박한 뮤지션들로 자신들의 공연이 끝나면 늘 윤밴의 공연을 지켜보며 적은 수의 관객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피부색과 언어, 문화가 달라도 역시 음악으로 통하는 윤밴과 스테랑코는 함께 무대에 서면서 점점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스테랑코와의 인연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2005년 8월에는 스테랑코가 내한해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고 부산 국제 락페스티발과 MBC 2005 대한민국 음악축제 조인트 공연을 펼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 <온 더 로드, 투;On The Road, Two>, 왜 Two인가?
<온 더 로드, 투>는 언뜻 윤도현 밴드의 가장 큰 히트 록발라드 ‘사랑, Two’를 연상케 한다. 1994년 발매한 윤도현의 1집 수록곡이자 윤밴이 유럽에서 공연할 때도 늘 한국인들의 앵콜 요청 1순위였던 곡이다. 시리즈의 속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랑, Two’와 똑같이 제목에 ‘Two’를 붙인 데는 몇 가지 의미가 있다.
윤도현의 첫 음반에 수록되어 가장 크게 히트한 곡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 ‘사랑, Two’ 처럼 윤밴의 이번 유럽 투어도 이제 시작이지만 먼 훗날까지 계속 기억될 수 있는 도전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누구 하나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낯선 길 위에 선 네 남자들의 여정 <온 더 로드, 투>는 윤밴이 10년 전 데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밴드 인생의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또 ‘Two’는 그들의 유럽 투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짐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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