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성전 - O.S.T

〈The Third Temple〉 O.S.T
<제3성전> O.S.T

- 허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조셉킴과 오케스트레이터 출신의 영화음악가 김명종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웅장하고 섬세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의 앨범! 이 두 작곡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이 스코어 음악들은 이 영화가 한국의 영화감독이 제작한 영화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사운드를 제공해주고 있다. 웅장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심장을 뛰게 하는 타악기의 리듬과 섬세한 선율의 감성적 터치를 통해 마치 허리우드에서 제작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다큐멘터리영화를 보는 것 같은 공감각적 이미지들을 제공해준다. 또한 두 작곡가의 고유의 스타일과 강점이 상호보완적으로 완벽하게 어우러지고 있기에 앞으로 그들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하게 될 음악들을 더욱 기대케 하는 앨범이다.

※ 작곡가소개

조셉킴 Joseph Kim
다섯 살 때 처음 피아노를 시작하여 중학교 때 부터 컴퓨터음악(MIDI)을 접하게 되면서 작곡을 시작한 그는 1992년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 산타 모니카에 있는 Pacific Palisades High School 에서 클래식 피아노 공부한다. 졸업 후엔 Berklee 음악대학에서 재즈 피아노와 영화음악을 전공하게 되며 California State University of Northridge에 영화 음악과로 편입, 미디어 작곡과(Commercial and Media Writing)를 졸업 하였다. 현재는 USC의 Thornton Scoring for Motion Pictures and Television 프로그램에 들어갈 예정이다. 〈More Over〉, 〈Last Ninja〉 등 에 참여하였고, D.O.G Pet Boutique, Marines campaign 등의 광고 음악 및 케이블 TV와 라디오, 게임 등의 라이브러리 음악을 맡고 있으며 2013년 겨울 싱글 앨범 〈Joy to the world Overture〉을 발매, 2000회 이상 각국 인터넷 라디오에 방송 되었으며 70인조 대형 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레이션 및 협연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스 짐머와 존 윌리엄스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독창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그는 Light of Love Mission Church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였고 현재 Oriental Mission Church의 키보드 세션을 맡고 있다.

김명종 Kim Myung Jong
발레 안무가 겸 교수인 (故)조승미 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무대예술을 접했던 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하게 된다. 군복무시절에도 경찰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편곡자로 근무하는 등 일찍이 전문 오케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영화음악가의 꿈을 안고 영화음악에 입문하게 된다. 영화음악의 스킬 보다 영화의 본질을 알고자 했던 그는 모교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영화음악과 학업을 병행해오다 조창호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 김기덕 감독의 <숨>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TV영화음악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영화 <친정엄마>, <혜화동>, <소명> 등 영화음악과 제일기획 <성냥팔이 소녀>편, <극진에센스>등의 광고음악을 비롯하여 게임, 뮤지컬, 합창곡,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백석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가온예술종합학교, 브르노국립예술대 등 에서 교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한국의 존 윌리엄스’를 꿈꾸며 오케스트레이터 출신의 영화음악가로서 추구하던 웅장하고 파워풀하며 생명이 담긴 섬세한 그의 음악이 비로소 <제3성전>을 통해서 빛을 발하고 있다.

※ 제3성전이란

솔로몬 왕이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 건축했던 제1성전이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파괴된 후 유대인들은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된다. 그 후로 유대인들은 고레스에 의해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며 스룹바벨에 의해 제2성전이 건축되고 훗날 헤롯에 의해 화려하게 재건축 되지만 AD70년 로마에 의해 또 다시 파괴된다. 그 후 예루살렘엔 성전의 흔적(통곡의 벽)만 남긴 채 유대인들은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졌고 그들의 제사는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들은 1900년 만에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고 나라를 재건했으며 새로운 성전을 짓고자 준비하고 있는데 그 성전이 바로 제3성전이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지만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은 여전히 과거 구약시대처럼 오직 제사를 통해서만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제사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는 것이며 그만큼 제3성전 건축은 지상 최대의 숙원이라고 할 수 있다.

※ 영화 <제3성전>이란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일부 정통 유대인들에 의해 제3성전 건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도 이 프로젝트에 직간접으로 참여하여 함께 독려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이스라엘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 <용서>를 만든 김종철 감독은 프로젝트를 극비로 진행하는 집단과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산헤드린 공회의 회의장면을 비롯하여 항공촬영 등의 다양한 앵글과 시선으로 스펙터클한 영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의 세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3성전>를 통해서 이 건축 프로젝트는 얼마나 진행되었고 역사와 성경의 예언과 관련하여 이 상황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저명한 신학자들의 신학적 견해를 통해 어떻게 이를 바라봐야 하는지 관객에게 질문하고 있다.

※ 스태프 소개

Album Produced by Myung Jong Kim [YOBEL MUSIC]
Music Composed by Myung Jong Kim and Joseph Kim
Music Mixed by Juan Cammarano and Myung Jong Kim
Album Mastered by Byeong Joon Hwang at Soundmirror Korea
Distributed by PISHON & GIHON
Illustration - Nam Oh Baek
Design - Ju Hyun Lee [HAYYAH Art and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