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스페셜 O.S.T - KBS 드라마

한효주 김동욱 등 최고의 연기자와 바비킴 럼블피쉬 케이윌 등 실력파 가수들의 참여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직드라마 ‘쏘울스페셜’이 온라인 채널 및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미아(한효주)의 등장과 함께 인상적인 인트로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은 여운을 남긴 바비킴의 곡 ‘My girl’과 최근 자동차 CM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럼블피쉬 곡의 발매를 요청하는 네티즌의 문의로 제작사 게시판의 서버폭주 등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바비킴의 노래 ‘My girl’은 ‘쩐의 전쟁’, ‘타짜’,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의 주제가로 바비킴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어냈던 작곡가 하광석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12마디 블루스에 8마디 후렴구가 첨가된 새로운 형식의 곡이다.
어깨가 들썩이는 펑키 그루브에 브라스 섹션이 풀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테마는 마치 첩보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 긴장감 넘치고 그 위를 민첩하게 활보하는 바비킴의 보컬은 가히 일품이라 할만하다. 최근 CM으로 주목받고 있는 럼블피쉬 ‘둘이 더 좋아’는 럼블피쉬의 느낌이 가장 잘 살아 있는 곡으로 럼블피쉬 멤버인 강우현이 작곡을 작사는 보컬 최진이가 맡았다. 제목에서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것이 무엇보다도 좋다는 내용의 가사가 주제인데 현실적이면서 일상적인 가사들이 편안한 멜로디와 잘 어우러져 상쾌하고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이다.
바비킴 럼블피쉬곡 외에 ‘비비디송’의 주인공 최고의 CM전문 히트메이커 이주현 감독의 트롯송 ‘뻥이야!’ 와 뮤직드라마 온라인 오디션으로 발탁된 신인가수 김승환의 ‘햇살이 밝아서’ 남자버전 ‘그대죠 돌아갈 사람’은 제2의 성시경이 등장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연기자와 가수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쏘울스페셜’ OST 음악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