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예쁘다 O.S.T.

11월 7일 첫 방송 KBS 수목드라마‘인순이는 예쁘다’ 사운드 트랙.

‘풀하우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두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표민수 감독과 이경섭 음악감독이 또 다시 호흡을 맞추었다.
2007년 최고의 유망주 그룹 FT아일랜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SG워너비의 채동하, 신인답지 않은 부드럽고 세련된 음색의 소유자 전근화, 스톰의 정민이 참여한 이번 O.S.T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방불케 한다.
이번 OST의 타이틀곡은 FT아일랜드가 부른 경쾌한 락사운드 곡 '사랑을 보았나봐'이다. 그 동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절함을 노래에 잘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았던 FT 아일랜드의 발랄하고 산뜻한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다.
sg워너비의 채동하가 부른 '언제까지나'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발라드 곡이다. 이 밖에도 드라마[연인][환상의 커플]에서 ‘건휘’라는 이름으로 OST에 참여했던 전근화가 본인의 진짜 이름으로 돌아왔다. 미디움템포곡'너를 잡기 전에'와 애절한 발라드곡 '사랑만 사랑만 사랑하나만' 두 곡을 모두 소화해낸 전근화는 모든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음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눈을 뜨면'를 부른 신인가수 스톰의 정민도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세련된 음색으로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