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워너비 - 3집 [MASTERPIECE]

2005년 가요계의 식을 줄 모르는 열풍을 불러 일으킨 SG워너비! 2006년 봄 다시한번 그 열풍을 일으킬 3집 정규앨범이 완성되었다. SG워너비는 3집 앨범을 위해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앨범자켓 촬영차 일본 하우스텐보스에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3집 앨범자켓은 단순한 앨범 자켓 컨셉을 벗어나 소장가치가 있는 화보집 형식으로 제작되어 제작비도 일반 자켓과는 다른 수준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G워너비 3집의 수록곡인 '내사람' (작곡 조영수, 작사 안영민)은 SG워너비 앨범의 많은 수록곡에 참여했던 최고의 작곡가로서 이번 곡에서의 느낌은 기존 SG워너비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악기구성과 템포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경쾌한 악기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SG워너비의 색다른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두번째 곡 '사랑했어요' (작곡 조영수, 작사 안영민) 또한 명성에 걸맞은 주옥 같은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함을 가슴저리며 아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그룹 god의 멤버였던 데니 안의 랩 참여로 슬픈 멜로디가 한층 더 감수성을 자극한다. 세번째 '비익조' (작곡 신성모, 작사 조은희) 는 떠오르는 신예작곡가 신성모의 곡으로 앞으로 가요계의 주목 받을 또 한명의 작곡가가 탄생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SG워너비 가창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 가사도 눈여겨 볼 정도로 특이함을 더하여 눈길을 끈다.

SG워너비의 2집 타이틀 곡 '죄와벌' 가수 휘성, 거미 등 대거 히트곡 등으로 유명작곡가 김도훈의 곡 '허수아비'(작곡 김도훈, 김세진, 작사 최갑원)는 잔잔한 R&B곡으로 선보인다. 가수 See Ya(씨야), K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러브송'(작곡 한성호)의 작곡가 한성호는 이 곡을 째즈풍의 선율로 작업하여 SG워너비의 음색의 신선함을 더해주었으며, '선인장'(작곡/작사 안영민)은 많은 아름다운 가사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안영민의 곡으로 작곡가로도 유명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많은 히트곡에 참여했던 유명작곡가의 주옥 같은 곡으로 앨범이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