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리 (ERIC RHEE) - LIFE IN MOTION

Life in Motion... 국내 뉴에이지의 신선한 활력소가 될 아티스트의 첫 앨범이자 도전

미국 미시간 주 태생이지만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에릭 리 (Eric Rhee)가 첫 피아노 앨범으로 국내 음악 팬들에게 찾아온다. 한국 이름은 이재영. 어릴 적 부터 국내와 미국을 오가며 양 쪽 문화의 뿌리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록곡들의 색감은 그 동안 국내 뉴에이지 주를 이루었던 아티스트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에릭 리는 유년기 잠시 한국에서 피아노 레슨을 받았던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떤 정규 음악 교육도 받지 않았다. 항상 피아노를 끼고 살아 왔지만 정작 음악이 아닌 다른 직장 생활로 20대를 훌쩍 떠나보내고 30대를 시작하면서 결심을 하였다고 한다. 더 이상 지체하기 보다는 이젠 발을 딛고 나갈 시점이라고.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OST 주제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유명한 가수 유승찬이 에릭의 미국 학창시절 절친으로서 이번 데뷔 앨범 Life in Motion의 총체적인 제작과 앨범 작업을 맡아서 진행했다. 가수 유승찬이 제작자로서 처음 참여하게 된 이 앨범의 전 곡은 에릭 리의 작곡과 연주로 이루어져 있다. Life in Motion에 수록된 곡들이 전해주는 반향이 가볍다면 가벼울 수 있을 것이다. 되려, 간결하고 난해하지 않은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