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우 - 오늘 같은 날씨엔 (1ST EP)

이원우의 EP 앨범 [오늘 같은 날씨엔]

지난 10월 23일 선공개 싱글앨범 [우리 이야기]에 이어, 첫번째 EP앨범 [오늘 같은 날씨엔]을 발매하였다.
이원우는 2015년 첫 데뷔 후, 꾸준한 개인 활동을 해오며, 작년 7월, 레이블 문화인의 ‘Collective Arts(콜렉티브 아츠)’ 라는 크루에서 [밤이 되어줄게] 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꾸준한 공연활동을 하며 점차 팬층을 쌓아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 같은 날씨엔]은 기뻤던 순간부터, 절망의 순간까지의 모습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혼자만의 생각들로 가득찬 연애 속을 아주 사소하게 파헤쳐보았다. 적나라하면서도, 솔직해서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들로 차있다.


1. INTRO

2. 우리 이야기
우리 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너와 나로 흩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쓴 곡이다.
영화같은 해피엔딩들만 존재하는건 아닌가보다.

3. 오늘 같은 날씨엔 (With.장희원)
유독 화창했던 그 날 아침, 네 생각이났다. 네가 뭘하는지,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4. 잘됐으면해
나보다 잘된 너의 모습을 보고 쓴 곡이다. 샘이나기도 하고, 미워보였지만, 그 미움은 아직도 제자리인 나에게 돌아왔다.
그리고 내가 잘된다면, 그땐 미안했다고 꼭 말해주고싶다.

5. 너
처음으로 직설적으로 나에 대해 말해보고싶었다. 솔직하게 힘들다고 말하고 싶었고, 원망도 해보고싶었다.
누군가가 이 모든걸 알아줬으면했다. 비록 망가진 나의 모습이지만.

- 이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