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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 1집 [PASSAGE]

SOOM007 / 88045240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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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해금 연주자 김주리 1집 음반 발매

전통과 모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파격과 도전, 그리고 열정
따뜻하면서도 명치끝을 끌어올리는 서정적이고 애절한 해금 선율
살아 움직이는 칼날의 자유로운 힘이 실린 듯 거칠고 파워풀한 연주

창작국악그룹 The林(그림)의 멤버로 활동 하면서도 세 번의 독주회와 다양한 연주 및 음악활동을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왔던 해금연주자 김주리가 오는 6월 28일 10여년을 훌쩍 넘는 긴 여정 끝에 그녀의 창작 열정과 숨은 감성이 오롯이 담긴 첫 독집 음반 를 발매한다.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그 안에 넘실대는 폭넓은 사고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소리를 만들고 이펙터를 이용해 해금의 다양한 소리의 질감을 찾으며 그녀만의 해금선율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주리가 선보이는 1집 음반 는 지난 시간의 공력을 보여주듯 따뜻하면서도 명치끝을 끌어올리는 것 같은 해금 선율과 살아 움직이는 칼날의 날카로운 힘이 실린 연주, 그리고 전통과 모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파격과 도전으로 가득하다.

이번 음반에는 소리꾼 김용우의 보컬과 감칠맛 나는 해금선율이 잘 어우러진 , 해금의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음색이 이펙터와 만타 묘한 느낌을 주는 <거미, 달을 삼키다>, 퍼커션과 가야금만으로 리듬의 긴장감을 잘 살려낸 <명랑타조>, 힘 있는 피아노의 터치와 리듬으로 몽환적이고 묵직한 파워가 돋보이는 <야행>, 가야금과 단 둘이 연주하는 슬프고 애절하고 서정적인 <감꽃을 세다>, 전통음악 중 성악곡인 가곡에서 파생한 음악인 염양춘을 소리와 리듬 그리고 선율을 자유롭게 구성해 얹은 <염양춘의 재조직>, 해금의 소리를 칼의 이미지에 비유하여 전통무속장단의 연주와 함께 해금의 다양한 색채를 보여주는 <칼의 춤> 등 총 8곡이 수록되었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깊은 소리, 슬픔을 가득 머금은 듯 흐느끼면서도 거침없고 날카로운 소리를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과감한 실험성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는 이번 음반은 한층 깊어진 소리와 다양한 테크닉 그리고 그녀의 서정성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전통과 모던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서 짜릿한 신선함으로 존재가치를 표출하는 ‘김주리표 예민한 해금 선율‘ 속에 함께 빠져볼 수 있는 시간으로 다가올 것이다.

해금과의 고단한 일상과 치열함이 빚어낸 아름다운 첫 결실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로서 근본을 지키는 음악, 그리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음악과 소리를 만들고 또 다른 조화를 만들고 싶었던 김주리. ‘전통’이라는 것과 창의적인 음악과 진보적인 사고 사이에서 그녀의 음악은 갈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였고 먼 길을 돌아가야 하기도 했다. 그렇게 10여년이 훌쩍 넘는 긴 여정 끝에 나온 그녀의 창작 열정과 숨은 감성들의 첫 결실
는 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자존감이 만들어낸 따뜻하고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롭고 힘 있는 ‘김주리표’ 해금 선율로 가득하다. 그녀의 실험적 도전, 전통의 음색은 잃지 않으면서도 자유로운 연주기법과 다양한 테크닉을 함께 아우르며 해금 소리가 품고 있는 풍부한 소리의 넘나듦을 보여주는 이번 음반은 오랜 시간 음악적 동반자로 함께 해온 The林(그림)의 대표 신창렬이 작곡 및 프로듀서로 함께 하면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음반 제목 'Passage'처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의 집약된 결정체이자, 새로운 음악적 분기점, 솔리스트로서의 고단한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전통과 모던의 구분과 상식의 한계를 뛰어는 폭넓은 감성과 소리의 넘나듦...

전통은 김주리 음악의 바탕이며 뿌리이다. 그 뿌리에서 시작된 다양한 고민들이 줄기를 뻗고 상상력의 가지를 치며 그녀만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전통의 기법을 따르되, 그 안에 넘실대는 연주자의 폭넓은 사고의 자유로움이 또 다른 새로운 소리를 만들고 다양한 연주를 가능하게 하며 이펙터의 사용 등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음반에 실린 소리꾼 김용우의 단아한 보컬과 해금의 선율이 잘 어우러진, 몽금포타령을 바탕으로 만든 , 전통음악 염양춘의 음원에 소리와 리듬의 변형을 주고 컴퓨터로 작업한 반주음악에 새롭게 해금 구성한 해금 선율을 얹은 <염양춘의 재조직>, 몇 차례에 걸친 예전 독주회 때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곡으로 해금의 긴장감을 잘 살린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환타지를 이야기하는 <거미, 달을 삼키다>, 해금의 소리를 칼의 이미지로 비유, 실시간 이펙트를 통해 해금의 다양한 색채를 들려주고 이를 속도감 있는 전통무속장단의 연주와 함께 아우름으로써 색다른 리듬감을 보여줄 <칼의 춤> 등은 전통과 모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솔리스트 김주리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곡들이다. 부드러운 기존의 해금소리와 달리 카랑카랑하면서도 날카로운 소리, 진중하면서도 역동적인 소리, 흥겹다가도 흐느끼듯 깊은 슬픔이 배인 듯한 소리 등 해금이 가진 다양한 소리가 주는 깊은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 편의 그림 같은, 서정적이고 애절한 선율...

이번 음반에는 퍼커션과 가야금만으로 리듬의 긴장감을 잘 살린 <명랑타조>, 가야금과 해금만으로 슬프고 애절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잘 표현해 낸 <감꽃을 세다> 등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여백의 미를 살리고 그 비어있음의 긴장감을 해금의 다양한 주법과 테크닉으로 채운 음악들이 눈에 띈다. 그 외에도 힘 있는 피아노 터치와 리듬으로 몽환적이며 묵직한 파워가 돋보이는 <야행(夜行)>, 거친 사막 한가운데 검은 바다가 내리고 쏟아지는 별과 달 사이로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 그 속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마치 한 편의 그림을 보듯 펼쳐지는 <야상곡(야상곡)> 등은 따뜻하고 서정적이고 애절한 선율을 잘 담아내면서 본인의 본성에 충실한 열정이 빚어내 소리가 가진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을 잘 이끌어내었다.


◀리뷰모음▶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서 짜릿한 신선함으로 존재 가치를 표출하는 김주리표 예민한 해금 선율.. - 현경채(음악평론가)
아름다움의 통념에 자신을 국한하려 하지 않는 결단과 자유로운 힘이 남다르다.. -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해금다웠던 것들과 해금다운 것이어야 할 것들 사이의 조화와 긴장, 그리고 그것의 치열한 수행.. - 류형선(작곡가)
수많은 해금연주자들이 있다. 가끔은 소리에서 빛이 느껴질 때도 있다. 김주리의 가슴소리가 그러하다. -한돌(작곡가)
메마른 이 시대에 ‘감칠맛’이란 얼마나 큰 선물인가. - 홍순관(노래꾼)

수록곡

DISK(CD) 1.
01.Water Gate [Vocal.김용우]00:04:47
02.거미, 달을 삼키다00:05:37
03.감꽃을 세다00:08:43
04.명랑타조00:05:48
05.야행 (夜行)00:04:35
06.염양춘 (염양춘)의 재조직00:05:49
07.야상곡 (야상곡)00:05:52
08.칼의 춤00:07:55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김용우 [KIM YONGWOO] (싱어)
  • - 김주리 [KIM JOORI] (연주(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