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탱고 - 1집

세계속에 빛나는 한국 젊은이들의 쾌거
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국립음악홀 연주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이룬 코리안 드림
탱고를 연주하는 한국의 젊은이들 오리엔탱고

아르헨티나 젊은 교포 음악가로 구성된 클래시컬 탱고 듀오 오리엔탱고는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 현지에서 직접 탱고를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자랑스런 한국 젊은이들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오리엔탱고는 그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수년간 라이브 활동을 펼치며 연주했던 감동적인 명곡들로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와 가르델의 명곡들과 한국 동요와 민요의 세련된 해석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카를로스 가르델의 너무도 유명한 'Por Una Cabeza'의 오리엔탕고 식 해석은 원곡이 지니는 소박하고 포근한 매력이나 탱고 프로젝트의 연주에 담긴 짙은 감성에 버금가는 감흥을 전해준다.

또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Adios Nonino'를 비롯하여'Oblivion', 'Libertango', 'Violentango'등 피아졸라의 여러 실험적인 작품들의 뛰어난 재해석을 듣고 있으면 이들이 피아졸라에 대해 얼마나 큰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가르델의 'El Dia Que Me Quieras'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느낌을 담았다는 자작곡 'Orientango' 역시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