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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원 - SMOOTH FEVER

KSJD0619 / 880479501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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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아홉 살 때인가. 체르니와 부르크뮐러와 같은 클래식 피아노 교습 과정을 배우고 있을 때 정규과정의 딱딱함에 지겨워 할 때면 선생님은 '피아노 소곡집' 혹은 '재즈 피아노'라고 이름 붙여진 악보들을 펼쳐주며 지겨움에서 탈출시켜주셨다.

거기엔 당시 유행했던 한국 대중음악이 있었고, 먼 이국의 가곡과 동요도 있었으며 영화음악도 있었다. 클래식에서 다른 음악 장르로 넘어가는 데에 다리가 되어준 그 시절의 멜로디들. 어른이 되고나선 귓가에서 희미해져가던 그 멜로디들이 라틴 재즈와 만났다. 애상적인 멜로디를 지닌 곡 '야생화', 헨리 멘시니의 회화적 색채감이 강한 재밌는 곡 '아기 코끼리 걸음마', 학창시절 캠프파이어 앞에선 꼭 빠지지 않던 레파토리 '진주 조개잡이.'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멜로디 '아리랑.' 아마도 음악을 깊이 듣지 않는 누구라도 이 멜로디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의 동요가 되어준 귀에 익은 멜로디와 음반을 만든 장본인 베이시스트 오대원의 본 작은 재즈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재즈에로 진입의 통로를 활짝 열어 줄 것이며 멜로디에의 향수를 간직한 사람들에겐 색다른 느낌의 재구성된 멜로디로 새롭게 다가설 것임을 확신한다. 익숙한 멜로디, 다양한 계절감도 느낄 수 있는 선곡에 난해하지 않지만 탄탄한 연주실력, 기분전환엔 그만인 분위기를 가진 이 음반이 많은 곳에서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카페, 레스토랑과 같은 장소도 좋겠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기분 꿀꿀할 때 틀어놓아도 좋겠고, 물론 분위기 메이커인 라틴 리듬이 늘 묘약이 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음반의 기획의도 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물들이는 긍정적인 음악임에는 틀림이 없겠다.

수록곡

DISK(CD) 1.
01.The Way Wind Blows00:04:48
02.아기 코끼리 걸음마00:02:43
03.Brazilian Clave00:04:52
04.야생화00:03:25
05.Summer Samba00:03:39
06.아리랑00:02:58
07.진주 조개잡이00:02:55
08.Caribbean Sunset00:03:32
09.Summer Time00:03:45
10.White Christmas00:05:52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오대원 [O DAEWON]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