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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푸른숲 - 새하마노 詩 나르샤 박 푸른숲

OPC0669 / 88092585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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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 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 푸른숲
- 시를 품고 음악의 숲이 된 뮤지션 박 푸른숲


박푸른숲은 해바라기, 시인과촌장, 어떤날 등의 음악을 들으면서 뮤지션의 꿈을 키워오다 1988년 남성포크듀오 ‘작은평화’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였다.
‘사랑은 안개처럼’이란 곡을 타이틀로 LP를 발표하며 방송활동을 하던 중 학업의 길로 돌아서며 음악을 잠시 중단하였다.

세월이 지나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박푸른숲은 대구 언더그라운드에서 공연 등 음악활동을 해 오다 음악의 영감을 가져다 준 시를 만나게 된다.
이 후 박푸른숲의 음악은 시와 한 몸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적인 만남이 된 것이다.
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여 기존의 시노래들을 들어보면서 “왜 시노래는 한결같이 비슷할까.. 시는 다 다른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곡은 시의 내용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고 드넓게 펼쳐지는 시의 들판을 방해 할 뿐이었다.
시노래는 오히려 가요보다 더 신중하게 써야 하고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시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운명처럼 시에 곡을 쓰면서 박푸른숲이 가진 생각이다.

이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인 표현이 연출되었다.
물론 기타소리가 주축이긴 하지만 시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다 보니 다양한 음악이 되었다.
왈츠, 스페니시, 트롯, 발라드, 락발라드, 뮤지컬 등이 뒤섞여 있다.
‘춤’ ‘분홍에 누워’ ‘다락방에 숨긴 남자’ 는 뮤지컬을 듣는 듯 하다. 영주시 무섬마을의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을 표현한 ‘무섬에 와서 보니’ 는 고전적이면서도 애절한 발라드이다.
5,60년대 트롯음악을 연상하게 하는 ‘몸성히 잘 있거라’는 옛트롯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세월호에 희생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시인의 눈물 어린 편지인 ‘물위의 자장가’는 듣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한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은 시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강건너는 누떼처럼’은 강력한 락발라드이면서 가슴을 파고드는 아픔도 지녔다.

박푸른숲의 시노래는 이제 시작이다.
시노래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는 박푸른숲은 지금도 시인들의 시집을 품고 살며 숨겨진 보석 같은 시들을 찾고 있다.
시집속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시에 음악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 닿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새.하.마.노(동서남북 순 우리말) 시 나르샤” 라는 타이틀처럼 시가 사방으로 나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
화려하거나 멋을 부리지도 않는다.
다만 시의 의미를 진정성있게 음악으로 전하고자 한다.

수록곡

DISK(CD) 1.
01.
02.분홍에 누워
03.스며드는 것
04.무섬에 와서 보니
05.강 건너는 누떼처럼
06.몸성히 잘 있거라
07.물위의 자장가
08.첫 눈
09.다락방에 숨긴 남자
10.찔레꽃이 피어요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박푸른숲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