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최우수 팝’ 2개 부문 수상작! 20년 동안 이어진 침묵의 시간 끝에 찾아온 ‘하나음악(푸른곰팡이)’의 수장! 조동진이 빚어낸 ‘나무 같은 음악’, 6집 <나무가 되어> 2LP 제작, 발매!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로 가득한 조동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모두 담아낸 2016년 한국대중음악의 빛나는 성취, <나무가 되어>가 , 오디오파일의 고음질로 제작, 발매된다. 음질과 안정성을 고려해 2장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LP 제작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 하는 뜻 깊은 음반이다.
20년 만의 여섯 번째 앨범 <나무가 되어>는 조동진 스스로가 “그렇게 빨리, 또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을 줄 몰랐다”고 밝힌 음반이다. 2016년, 20년의 세월을 오롯이 품고 세상에 나온 이 앨범은 ‘진정한 한국 대중음악의 거목, 조동진’을 증명했다. 2017년 2월 28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2017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팝’ 부문에 <나무가 되어>를 수상작으로 선정, 거장의 여전한 숨결에 찬사를 보내온 것이다.
“음악 그 자체만으로 [나무가 되어]는 2016년을 가장 빛낸 앨범이다. 여전히 깊은 노랫말이 있고, 20년 세월을 담은 목소리에는 그리움과 쓸쓸함과 허무함 모두가 배어있다. 그리고 이 모두를 감싸는 놀라운 사운드 스케이프가 있다. 넓고 높고 아련하게 펼쳐지는 소리의 풍경에 나직이 울리는 조동진의 목소리가 더해지는 순간 [나무가 되어]의 세계는 그대로 더없이 아름답고 치열하게 완성된다.” - 2017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학선
칠순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치열하고 자유롭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낸 음악가, 조동진의 열정은 올 가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로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조동진’이라는 커다란 나무 아래 모여든 수많은 후배들과 일궈낸 하나의 숲 ‘하나음악’, 현재의 푸른곰팡이 뮤지션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 공연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 나무 같은 예술가, 조동진이 그리는 <나무가 되어>의 또 다른 풍경, 아날로그 LP와 라이브 콘서트는 2017년의 귀중한 수확이 될 것이다.
작사, 작곡 : 조동진 편곡 : 조동익, 조동진 사운드 디자인 : 조동익 Bass, Elec Guitar, Mandolin : 조동익 Acoustic Guitar : 조동진 Piano, Keyboards : 박용준 Oboe : 이소림 Drums : 신석철 Clarinet, Recorder : 최성규 Cello : 민영애 Violin : 강혜인 Flute : 김은미 Flugelhorn : 김동하 함께 노래한 사람들 : 장필순, 오소영, 조동익, 박용준 Recording Studio : 무지개녹음실, Stradeum, Sound Solution Recording Engineer : 허성혁, 윤정오 Mixing & Mastering : 조동익 Photo : 조동진 Calligraphy : 윤소라 Cover Design, Drawing : 조아라 Producer : 조동진 Distribution : 푸른곰팡이
*천사 Strings Arranged by 박용준 Conducted by 박인영 Performed by LA String Ensemble Recorded at The Village Studios (in LA) Recorded by Billy Centenaro (Assisted by Joey Vitas) 1st Violins : Nicole Garcia, Mui-Yee Chu, Bethany Mennemeyer, Nadira Kimberly, Jeff Ball 2nd Violins : Kathleen Robertson, Charlene Huang, Brian Benning, Richard Adkins Violas : Miriam Mayer, Cameron Patrick, Brett Banducci Cellos : Cameron Stone, Charles Ty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