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지 - 1집 [LIZ' BLUE'S]

피아니스트 문은지(SILVER.J)의 첫 번째 앨범 “Liz’ blue’s”

Liz 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그녀의 첫 앨범.
그녀의 오래된 감성인 애수에 가까운 Blue를 Blues 안에 담아 내었다.

청춘과 음악의 기로에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과, 여러 나라에서 공부하며 느꼈던 그리움이나 애수의 이미지를 직접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앨범의 배경으로 사용하였으며, 이미지를 소리화하여 곡으로 만드는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앨범을 완성해냈다..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상태인 여인의 이미지를 쇼팽 발라드 3번에 투입하여 시작하는 Intro부터,
파리, 스코틀랜드 그리고 한국에 대한 애수가 짙은 Paris Rain, Scotland Arirang, A Serenade to hometown, Moon Arirang. 백일몽, 공상의 시간이 많은 톡 하면 터질 것 같은 청춘의 감성을 건드리는 Daydreaming, Reminiscence, 물 아래에 허덕이는 백조의 다리와 오직 물 위에만 비추어 지는 백조의 아름다움을 우리네(여인) 삶에 빗대어낸 A Waltz of Swan, 불안정에서 벗어나 아름답게 승화하는 Outro까지.

앨범안에 그 곡에 대한 작곡가의 느낌이 담겼던 낙서들,이미지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Liz’ b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