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멜츠 - TWENTIES = LOVE (재입고)

‘21세기 비트를 거니는 스타일리쉬 누 재즈-라운지!’

“재즈, 브라질리언과 경음악의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던- 댄스리듬을 융합시켜 때로는 조용한 칵테일바에서, 때로는 댄스플로어에서 담아낸 듯 한 한 장의 사진.”
DJ SOULSCAPE

‘스타일리쉬한 편곡과 힙한 사운드, 유니크한 여성 재즈보컬의 교집합’

아워멜츠(HourmeltS)는 비트볼 뮤직에서 오랫동안 앨범을 준비해 온 트랙메이커 ‘박성규’와 재즈플레이어로의 초석을 다지던 보컬 ‘허소영’의 만남으로 시작된 “이지리스닝 프로젝트”다. 듣는 이가 어떤 장르를 선호하건 최대공배수를 찾아내는 아워멜츠의 흡수력은 강렬한 첫 곡 ‘Time Feedback’에서부터 시작된다.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Your World, My Nest, Vague Trust’와 ‘Another Tropical’로 이어지는 세련된 박성규의 편곡과 허소영의 풍부한 재즈보컬. 재즈와 보사노바, 프렌치라운지의 느낌을 다양하게 소화해낸 ‘Earphone World’는 물론 스캣이 주를 이루는 ‘어디에 있나요’, ‘Twenties=Love’등에서는 아워멜츠만의 유니크함을 뽐내고 있다. “춤을 춰!”, “고개를 까딱여봐.”라는 무거운 비트의 강요는 없다. 하지만 인상적인 멜로디는 당신의 귀를 어지럽힌다. 과거를 닮은 아워멜츠의 음악은 현재이기도, 혹은 당신의 머릿속에 남을 미래의 음악이 되기도 할 것이다.

‘같이 살게 되었어요.’, ‘Heart Noise’, ‘Snow Sun’에서 들을 수 있는 따스한 가사와 박성규 & 허소영의 보컬은 서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라이너스의 담요 왕연진이 가사를 담당한 ‘Moonlight Melody’, ‘Your World, My Nest, Vague Trust’도 깜짝 선물!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순수하지만 감정낭비와 장르의 다툼이 없는 쿨하고 따스한 팝, 소리의 벽은 이미 허물어 진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