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 LIGHT ORCHESTRA - THE ESSENTIAL <2 FOR 1>

그간 소니 레이블을 대표하는 名 아티스트들의 주옥 같은 명곡과 히트곡만을 엄선하여 음악 입문용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엣센셜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방대한 양의 앨범 판매고를 자랑한다. 록의 변화무쌍한 대담함과 익스페리멘틀리즘의 퓨전화를 통한 창조적 작업물들로 거대한 상업적 성공까지 맛봤던 그룹 E.L.O.의 역사를 정리한 2011 2CD 엣센셜 베스트 앨범. 37곡 수록. ? 유럽발매반 (2CD)

1971년 데뷔작 [The Electric Light Orchestra]와 함께 음악계에 등장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는 ‘Electric’과 ‘Orchest -ra’라는, 팝과 클래식을 상징하는 단어가 밴드 이름에 들어가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스트링으로 대변되는 클래식 음악의 세련미와 전자악기인 신서사이저를 활용한 팝 음악의 신선한 매력을 결합시켜 세련된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구사했던 영국 밴드다. 이들이 추구했던 이상적 사운드는 모던한 록 비트와 팝적인 멜로디 그리고 여기에 클래식 음악의 세련미를 가미하는 것.
이들은 전성기 시절 그들의 본고장인 영국 시장보다도 오히려 미국에서 더 각광받았던 많지 않은 밴드 중 하나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이들의 인기는 대단해서 전성기 시절 이들의 음악들은 라디오나 다운타운 가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이 에센셜 음반은 ELO가 음악활동을 통해 발표한 주요 히트 싱글이 모두 수록된 작품이다. 발매순서대로 수록이 되어 있어 두 장의 음반을 듣는 것 만으로도 이들의 음악 변천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