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베드로 - 뮤지컬 O.S.T

'가톨릭신문 창간90주년 창작극 ‘사도 베드로’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마태 16,18)

암울한 일제강점기 민족 앞에 모습을 드러내 이 땅의 복음화에 앞장서 온 가톨릭신문이 오는 4월 1일로 창간 90주년을 맞이합니다. 가톨릭신문사는 창간 90주년을 기념하고 교회의 복음화 사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창작극 ‘사도 베드로’ 를 기획, 한국교회와 신자 여러분 앞에 선보입니다.
교회 안팎으로 힘든 이 시기 교회의 반석으로 주님께서 마련하신 길을 꿋꿋이 걸어간 ‘사도 베드로’ 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이 공연을 통해 가톨릭신문은 ‘한국교회와 함께한 90년, 세계교회로 향한 100년’을 바라보는 가톨릭 언론으로서 지녀야 할 면모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교회의 첫 교황이자 주님께 첫 부름을 받은 사도 베드로의 삶은 바로 우리 같은 평범한 속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범한 잘못과 갈등은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도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을 더욱 가깝게 만나고,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