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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니케아가 들려주는[Girl On The Bridge]이야기
* Girl On The Bridge
제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쓸쓸함을 영화 같은 이미지로 풀어내본 곡입니다.
저와는 너무도 다른 자유로운 영혼의 사람을 사랑하는데, 짝사랑이라 힘든 마음을 잠시 놓아두는 ‘청춘의 방황’ 같은 거요.
* 텅빈 달빛
같은 꿈을 바라보던 친구는 이미 현실로 흡수되고, 혼자 쓸쓸해진 ‘나’조차 현실과 타협 할 뻔 했지만 유혹을 애써 물리치며 새로운 동반자를 허공에 대고 갈구하고 있는 상황을 노래했습니다.
곡 중간에 박자도 바꾸어보고, 플라멩코 리듬을 사용 해 날카롭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살리며 많은 실험을 거듭한 음악입니다.
*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
이 곡은 "롤리타"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꿈 많고 허영기 많던 소녀가 성장 한 후의 모습을 형상화 해 봤습니다.
* Taste of Sunday
여기서 "선데이"는 처음엔 선데이 아이스크림처럼 쓰였지만 결국 일요일을 의미해요.
'매일 매일이 일요일 같다’. 즉, 제가 백수였을때의 아픔을 노래한 겁니다....ㅠㅠ
모범생이었던 제가 이렇게 비루해지다니!!! 하는 심정들을 담아봤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Taste of Sunday, 음 너무 써’ 라는 가사를 반복합니다.
* Deep End
가사를 이미지로 삼아 그것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멜로디로 표현 했습니다.
* 어느 봄날 오후
화가 ‘뭉크’의 이야기(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연달아 누나도 죽음을 맞이한 )에서 영감을 받아 현악4중주로 표현한 곡입니다.
그의 그림 중에 한 여인이 따스하게 햇살을 창가에서 맞고 있는 게 있는데, 그 평화로움이 그 누나를 그린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린 소년이 침대 맡에서 죽어가는 어머니를 보는 모습, 그리고 누나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현실과는 다르게 따뜻한 봄날의 오후가 방을 가득 채우고, 이 현실과는 다르게 ‘내일은 해가 뜰거야’ 하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 차갑지만 꿈을 만나는 이야기를 가사로 잡아냈습니다.
상품이미지
수록곡
DISK(CD)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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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Girl On The Bridge | 00:03:22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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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텅 빈 달빛 | 00:04:39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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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Taste Of Sunday | 00:03:50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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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 | 00:02:52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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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Deep End | 00:04:51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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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어느 봄날 오후 | 00:03:58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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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아티스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