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uijin-jibsiui-hyeo-ilbonpan-PPCD-014-8809273770113 Mở rộng

임의진 - 집시의 혀 (일본판)

PPCD-014 / 8809273770113

Mới

Sản phẩm này không còn trong kho

277 157 ₫

Mua sản phẩm này bạn có thể nhận được 277 điểm thưởng. Giỏ hàng của bạn sẽ có là 277 điểm có thể chuyển thành mã giảm giá là 416 ₫.

음반소개

방랑의 여로에서 들려주는 음유 시인의 진기하고도 외떨어진 노래
임의진의 (집시의 혀) 일본판 (P.S.F Records 2007) 재발매!

[여행자의 노래] 시리즈를 통해 월드 음악의 전령으로 우뚝 솟은 한국판 집시 임의진!
그의 두 번째 독집 음반이 바로 [집시의 혀]다. 임의진의 첫번째 노래 모음집인 [하얀새/ 파스텔뮤직 2004]는 한국의 유일무이한 아트포크록 가수 김두수와 함께 한, 그리하여 추운 겨울같은 가슴들을 따뜻하게 녹인 음반이다. 포키 김두수가 연주와 녹음을 도맡아 함께한 [하얀새]는 임의진이 담임 목사로 시무하며 하늘의 사랑을 전했던 [남녘교회]를 사임하기 앞서, 10년 동안 정들었던 시골 교회와 꼬맹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과 같은 음반이었다. 그리고 2년 세월이 찰찰 흐른 뒤, 명실상부한 자작곡 위주의 독집 음반을 발매하게 된 것이 바로 [집시의 혀]다.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와 녹음 및 제작 전반에 손을 뻗어 [자기다운 노래를 찾아가는 여행과 같은...] 노래들이 까치걸음을 한다.

시인이며 수필가에 서양화가, 그리고 목사이면서 집시 가수인 임의진의 노래는 [예술가의 음악 퍼포먼스]로 이해하면 옳겠다. 임의진의 음악은, 그야말로 바람의 독창이고 원시의 합창이다. [집시의 혀]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정상급 만돌린 주자이며 기타리스트인 야노 토시히로와 한국과 일본의 평화 디딤돌이며 실험성 짙은 '접목 음악'을 추구하는 록그룹 곱창전골의 리더 사토 유키에, 그리고 펀펀한 포크록 마당에서 새뚝 솟아오른 신인 여성 포키 수니, 그밖의 여러 집시족들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업에 참여했다.

여행자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바람의 선율을 끄집어온 멜로디 라인, 이전에 전혀 들어보거나 상상하지 못한, 딩동댕동 뛰어다니는 원시적이고 창의적인 음률들은, 국경을 넘어 지구별 이웃들을 만나고자 하는 [더듬이]다. 대부분의 노래들이 집시 종족답게 즉흥성과 간결성, 유랑의 우수가 서려있다.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아파하던 레바논 돕기 자선음반을 겸하여 2006년 발매된 이후, 한동안 품절되었다가 바다 건너 일본 P.S.F 레코드에서 재발매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언더그라운드 음유시인의 음반을 일본에서 낸다는 것도 기이하지만, 일본에 벌써 임의진의 팬들이 숨쉬고 있다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다. 보너스트랙으로 담은 동경실황녹음 [라스트 송]은 그 음질이 비록 좋지는 못하지만(가정용 녹음기를 사용) 백 프로 일본인 팬들과의 화창한 교감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수록곡

DISK(CD) 1.
01.유랑 악사 The Wandering Musician00:00:56
02.여행자의 로망 Romance Of A Traveler (혼자서 Alone)00:03:17
03.저물 무렵 Sunset00:04:17
04.마지막 인디언 The Last Indian00:03:46
05.방랑자 The Stranger00:04:00
06.고향 Home00:03:00
07.체 게바라 Che Guevara00:03:17
08.바라나시, 꽃 V??As? Flower00:04:07
09.에델바이스 Edelweiss00:02:46
10.여행자의 로망 Romance Of A Traveler (다함께 Together)00:03:50
11.나비 따라 Following A Butterfly00:02:38
12.홍하의 골짜기 The Red River Valley00:04:05
13.라스트 송 Last Song00:04:16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임의진 [IM UIJIN]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