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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진 - 3집 [방랑길]

TWCD018 / 88092737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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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시인이자 수필가, 동화작가, 서양화가, 지구별 오지여행가, 한뙈기 산밭을 일구는 자연인, 집시 포크 가수이기까지 한 전방위 예술가 임의진이 2년 만에 3번째 독집 음반 [방랑길]을 들고 찾아왔다.
대중가요에선 전혀 들어 보지 못한 낯선 이국의 악기들과 집시처럼 유랑하는 일본과 유럽 뮤지션들의 도타운 연주가 이번 음반에서도 울창한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일사천리 진행된 작업은 다분히 즉흥적이면서도 응결된 임의진식 음악 퍼포먼스를 고스라니 담아내고 있다. 임의진이 즐겨 연주하는 우꾸렐레 집시 기타, 잉카의 피리, 그리고 집시 친구들이 함께한 만돌린과 여러 음색의 기타, 호주 원주민 영화 [열 척의 카누]에 등장하는 디주리두 소리도 한몫 거들고 나선다. 무엇보다 실컷 울고 난 뒤 끝 같은 임의진의 특이한 목청은 시종 허허롭고 신산하기 짝이 없다.
작가로 널리 알려진 그가, 그림을 그려 화가로 데뷔한 것도 모자라 노래까지 부르고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인생의 구비마다 여러 관심사에 경도되어 중심이 없지 않겠냐는 오해를 불식 시키는 것은, 일관된 무소유자유의 유랑자적 삶의 견지와 함께, 세계를 향한 연민으로 가득 찬 노랫말들이 곡마다 촘촘하게 서려있기 때문이다. 누가 이만큼 생을 화창하도록 ‘다채롭게, 즐기면서' 사는지, 저마다들 자문해 볼 수밖에. "즐기세, 이것은 우리의 마지막 여행이라네..." 그를 따라 트랄랄라 노래하고 싶어지는,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판에 박힌 뻔한 노래들 속에서 색다름 하나만으로도 후한 박수를 보내주고픈, 굽이굽이 방랑길, 차랑차랑 노래길...

수록곡

DISK(CD) 1.
01.이방인_에뜨랑제00:01:14
02.여리디 여린00:03:59
03.칼릴 지브란00:04:23
04.천개의 눈00:03:23
05.자장가00:03:24
06.00:03:12
07.편지00:04:14
08.장님 거미00:02:35
09.볼레로00:04:43
10.사막 블루스00:02:53
11.가뭄00:05:24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임의진 [IM UIJIN]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