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 윈터 스토리 [겨울 스페셜 앨범]

인기 그룹 신화가 겨울 프로젝트 두번째 앨범 `Winter Story 2`에서 1980-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황성제, 류형섭, 김도현, 브라이언 김, 윤지웅, 상원 등 작곡가들이 참여해 10여 년 전 감성과 멜로디는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했다.멤버들이 좋아하는 곡을 직접 고른 이 앨범에는 솔리드의 `천생연분`, 공일오비의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와 `신 인류의 사랑`,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이 수록된다. 특히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는 신화 멤버가 다 함께 부른 버전과 `사랑했잖아`의 가수 린이 에릭과 호흡을 맞춘 버전 등 2곡으로 꾸며진다.보컬 신혜성과 이민우가 래퍼로 변신한 김건모의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김동완과 전진, 앤디가 부른 이문세의 `붉은 노을`, 탤런트 한예슬과 가수 혜령이 피처링한 지누션의 `말해줘` 등도 들을 수 있다. 그밖에도 앤디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이상우)과 전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조정현), 이민우의 `안녕`(신해철), 신혜성의 `그대 눈물까지도`(투투), 김동완의 `이층집 소녀`(윤종신) 등 솔로곡들도 실려 있다.신화의 이번 앨범은 20~30대 팬들에게는 친근한 노래로 향수를 느끼게 하고 10대 팬들에게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