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JEWELRY) - 3집 [BELOVED]

Jewelry 앨범
이번 쥬얼리의 3집 앨범에는 지난 2집에서 Again으로 쥬얼리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한 박근태가 이번에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외에도 주영훈,김조한,정성윤 등 최고의 작곡가와 심현보, MINUKI, 조은희 등 최고의 작사가가 참여하여 화제다. 또한 기존에 댄스가수 앨범에서는 들을수 없었던 펑키, 보사노바, 가스펠 등 댄스와 발라드는 물론이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수록하여 앨범 전체의 수준을 높였다. 신나는 맘보리듬의 타이틀곡 ‘니가 참 좋아’를 비롯하여 마치 예전 솔리드 시절의 ‘천생연분’을 듣는듯한 솔리드의 옛 멤버 김조한의 곡 ‘사랑이란 이유로...’, 비오는 날에 들으면 딱 좋을듯한 ‘Amore’, 멋진코러스가 돋보이는 ‘끝’ 등 기존 여성 그룹들과는 차별화 된 높은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타이틀곡 ‘니가 참 좋아’
타이틀곡 ‘니가 참 좋아’는 T의’시간이 흐른 뒤’, 리치의’사랑해 이말밖에’, 신승훈의’사랑해도 헤어질수 있다면’ 등의 아름다운 가사말을 선보였던 감성파 작사가 심현보가 작사했고 에코의 발라드’행복한 나를’, 룰라의’백일째만남’, 그룹 ？事？‘Sweety’,’내입술따뜻한커피..’등을 작곡한 박근태가 곡을썼다. 흥겹고 신나는 리듬, 또 깜찍한 코러스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맘보스타일의 흥겨운 곡이다. 이제 만남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따뜻함을 아기자기하고 신세대적인 노랫말로 잘 표현한 곡이다.

쥬얼리의 변신
이번 앨범에서 쥬얼리의 가장 큰 변신은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과 파워풀한 안무다. 지난 2집에서는 다소 아이돌 이미지의 여성그룹이였다면 이번에는 더욱 더 섹시하면서 강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쉬는동안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안무연습과 헬스로 단련하여 몸을 만들었다. 덕분에 한층 강한 매력과 섹시함이 전해진다. 앨범작업에서도 쥬얼리의 둘째인 지현이가 랩퍼로 변신했다. 앨범 마지막트랙인 ‘My life’에서 깜짝놀랄만한 랩 실력을 과시해 작곡가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기도 했다. 또 3집 전곡에 걸쳐 쥬얼리가 직접 코러스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