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일오 트리오 (KU IL OH TRIO) - 3집 [NEW YORK STYLE]

KU IL OH TRIO(쿠일오 트리오)
NEW YORK STYLE

콘트라베이스가 리드하는 에너지 넘치는 재즈 KU IL OH TRIO(쿠일오 트리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뉴욕의 모던함과 세련됨을 녹여낸 「NEW YORK STYLE」이 국내에 발매된다. KU IL OH TRIO는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Jazz Bass 학사와 New York University에서 Jazz Bass 석사를 취득한 베이시스트 오구일이 결성한 재즈트리오로, 오구일이 New York University 교수 생활 시절 만난 피아니스트 Anthon Pocetti와 드러머 John Bishop이 모여 3집을 발매했다. 서정적인 감성과 때로는 독특하고 파워풀한 재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미국과 유럽에 걸쳐 전세계로 자신의 팬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NEW YORK STYLE』에는 영국 얼터너티브 록 그룹 'Keane'의 곡을 담백한 사운드로 자아낸 「Everybody’s Changing」, 영화 'Black Orpheus(흑인 오르페)'의 OST를 신선하고 획기적인 하모니로 재탄생 시킨 「Manha de Carnaval (카니발의 아침)」, 한국의 대표가수 싸이의 빌보드 히트곡을 특유의 재즈 감성으로 탈바꿈시킨 「Gangnam Style」등 유명 히트곡들을 KU IL OH TRIO만의 수려한 연주실력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기존의 유명한 원곡과 비교해 들어보면 전혀 색다른 맛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소개
콘트라베이스 중심의 KU IL OH Jazz Trio
뉴욕의 모던함과 세련됨을 녹여낸 3집 앨범
락(Everybody's Changing), OST(카니발의 아침), 댄스(강남스타일) 유명곡을 재즈계로 소환하다!
더불어 선보이는 뉴욕 감성의 자작곡까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재즈트리오 음반

? 앨범 해설
이번에 소개되는 『NEW YORK STYLE』은 KU IL OH TRIO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아름다운 오리지널 곡들은 물론이고 유명 히트곡들을 커버하여 KU IL OH TRIO의 수려한 연주실력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기존 유명한 원곡과 리메이크 버전 'NEW YORK STYLE' 수록곡을 비교하며 들어보면 전혀 색다른 맛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NEW YORK에 머물던 당시의 감성을 담아 애정이 담긴 자작곡도 수록되어 있으니 KU IL OH Trio의 에너지 넘치는 감성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1번 트랙인 Everybody's Changing은 21세기의 주목 받는 정상급 영국 얼터너티브 록 그룹 킨(Keane)의 유명곡 Everybody's Changing을 재즈로 편곡하는 파격적인 도전과 함께, KU IL OH Trio 특유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곡이다.

2번 트랙 Michelle은 KU IL OH Trio의 피아니스트가 직접 자신의 약혼녀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서 이보다 더 로맨틱한 사랑의 세레나데는 없다. 왈츠 풍의 연주가 재즈의 신선하고 상큼한 매력을 더해주며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가볍게 음악을 뛰노는 듯한 인터플레이가 주목을 받는다.

3번 트랙 Killing Me Softly는 본래 Charles Fox의 곡이나 1973년 소울 팝 싱어 Roberta Flack가 부르면서 대히트한 곡으로 KU IL OH Trio의 감성 재즈를 만나 매력적인 보사노바의 잔잔함으로 재탄생했다.

4번 트랙 Olivia는 재즈트리오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오구일이 작곡한 곡으로, 그의 첫째 딸 이름인 Olivia로 지었으며 평소에 자주 불러주던 자장가를 트리오가 연주하여 딸을 향한 사랑의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풍성하고 유려한 사운드와 부드러운 분위기로 딸을 향한 사랑을 담아낸 이 곡은 KU IL OH Trio의 각별한 자작곡이다.

5번 트랙 Manha de Carnaval은 보사노바의 거장 루이스 본파(Luiz Bonfa)의 곡으로 1959년의 영화 'Black Orpheus(흑인 오르페)'의 OST로도 유명해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보사노바 곡 중 하나이다. KU IL OH Trio는 베이스의 묵직한 소리로 도입을 시작하는데, 매우 신선하고 획기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마이너 단조 곡이 주는 특유의 우울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그 위에 악기 연주가 선보이는 서정적인 솔로에 주목하여 볼 만하다.

6번 트랙 We Are Young은 2012년 빌보드 차트 히트를 기록한 미국 락 밴드 Fun의 곡이다. 엘레강스한 트리오 재즈곡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며 특히나 피아노가 곡을 리드하여 끌고 간다. 락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재즈로 전이시킨다는 것은 파격적인 도전이지만 KU IL OH Trio의 특유의 서정성으로 이를 매끄럽게 잘 이루어낸다.

7번 트랙 Structures는 재즈트리오 피아니스트 앤서니 포체티의 작곡한 곡으로 복잡하고 계획적인 피아노 보이싱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판타지 영화의 사운드 트랙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8번 트랙 Samba de Orpheus는 원곡은 영화 '흑인 오르페(Black Orpheus)'의 테마 작곡가로 유명한 Luiz Bonfa의 곡으로 베이스의 강렬한 솔로와 업템포 스윙의 풍미가 더해져 열정적인 브라질 삼바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낸다.

9번 트랙 Gangnam Style은 한국의 대표가수 싸이의 빌보드 히트 댄스곡을 개성 넘치는 KU IL OH Trio의 재즈로 탈바꿈시켰다. 곳곳에 묻어나는 재즈의 모던함, 생각지 못했던 댄스곡을 커버하는 도전 정신, 이 모든 것이 '재즈계의 신선한 도약'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내며 앨범을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