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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선 - 1집 [UP]

MBMC0206 / 8809280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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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피아니스트 최지선의 강렬한 첫 리더작 [UP]

2002년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지선은 국내 재즈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03년 도미,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미국 중부의 재즈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노스 텍사스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Texas) 대학원에 진학, 본격적으로 현대 재즈의 어법을 익히며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2007년에는 다국적 밴드 ‘Forjak’의 멤버로 앨범을 발표한 뒤 한국과 일본 투어에 나섰고, 브룩헤이븐 대학(Brookhaven College)에서 재즈 피아노를 강의하며 현지 연주자들과 꾸준한 교류를 벌여왔다.

2010년 12월, 드디어 자신의 첫 리더작을 발표하는 최지선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작곡을 바탕으로 공간미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지난 10년간 갈고닦은 음악성을 대변한 창작곡들이며, 피아노 트리오를 바탕으로 곡에 따라 기타와 첼로가 더해지는 소규모 편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안에 담긴 정서는 들으면 들을수록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귀를 사로잡는다. 때로 감상주의에 빠진 듯한 소녀적 감성에, 냉철하고 수학적인 작곡과 점진적으로 폭발하는 열정이 휘감긴 록적인 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이 담겨 있음에도, 일관된 흐름을 유지한 채 뛰어난 구성미를 선보이는 앨범이다. 녹음은 미국 텍사스 현지에서 진행됐다.

무작정 많은 것을 채워 넣으려고 애쓰기보다 곡의 흐름에 따라 여유로운 공간의 활용이 돋보이는 솔로 패턴은 피아니스트 최지선이 작곡가이기에 앞서 연주자로서 이미 완성형에 도달한 스타일리스트임을 직감케 한다. 말하자면 최지선은 누구든 공감할 만한 멜로디와 진행을 독창적인 그릇에 담아 다른 세상에 위치하도록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다. 그녀의 등장은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꾸준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여러 연주자들과 한국 재즈계의 발전에 일조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최지선은 오는 2011년 1월 10일과 11일,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앨범에 참여했던 베이시스트 라이언 해글러(Ryan Hagler)와 드러머 스티븐 프루이트(Steven Pruitt)가 이 무대에 힘을 보탠다.

김 현 준 (재즈비평가/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위원/월간 재즈피플 편집위원)

수록곡

DISK(CD) 1.
01.Up00:06:47
02.Listening To The Radio00:07:10
03.Labyrinth00:05:20
04.The Lovely Night00:06:26
05.Through The Side Door00:08:21
06.Alone00:06:53
07.Nothing=Everything00:05:40
08.Prayer00:03:58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최지선 [CHOI JISEON]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