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렐류드 - 5집 [5TH MOVEMENT]

최초로 보컬리스트가 전면에 참여한 프렐류드의 2010년 신작
“5TH MOVEMENT”

앨범 공개 전 이미 큰 호평을 얻은 “Piccadilly Circus”, “Strolling”, “Tears” 등 수록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보컬리스트 허소영(ex-아워멜츠)이 참여한 보컬 버전 및 2대의 색소폰, 피아노, 드럼, 베이스, 우쿨렐레 등으로 만들어 낸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가 담겨 있는 연주 버전이 동시 수록된 6곡의 신곡 포함. 총 14곡의 신작이 수록된 5집 정규 앨범.
“지금까지의 결과물 중 베스트라 생각된다.” (에이브, 드러머)

멤버 전원이 버클리와 뉴욕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연주했다거나, 해외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거나 등등의 경력이 데뷔시절 프렐류드를 어쩔 수 없이 수식해야 하는 내용이었다면, 이제 프렐류드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은 아마도 결성한 지 7년이 되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리더작을 내는 연주자나 보컬리스트는 있어도 밴드 이름으로 이토록 꾸준히 활동하고 매년 새로운 작품을 내놓는 국내 재즈 밴드는 단언컨대 없었으니까 말이다. 프렐류드는 오리지널 멤버 4명의 탄탄한 라인업 위에 2집때부터 공연무대에 함께 서 온 알토색소폰 연주자 김지석, 그리고 국내의 음악매체로부터 격찬을 받아 왔으나 데뷔작 이후 레코딩이 없어 그 음성을 실제로 확인하기 힘들었던 탁월한 보컬리스트 허소영 등을 초청해 직접 작곡한 아름다운 발라드와 프렐류드만의 활력 넘치는 밴드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우쿨렐레 연주로 월드 투어까지 진행한 다재다능한 드러머 에이브의 우쿨렐레 솔로와 허소영의 상큼한 음성이 가미된 “Piccadilly Circus”, 2개의 버전으로 녹음된 발라드 “Strolling”, “Tears”, “Mockingbird” 등이 담긴 앨범은 이미 올해 한국 연주자가 만들어 낸 가장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그들의 역대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