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트리오 - NOSTALGIA

재즈 피아니스트 김성관은 재즈의 메카인 뉴욕에서 수많은 거장들과의 협연을 가졌으며 1992년 뉴욕 세인트 피터에서 거물급 연주자인 존 오르와 지미 러브레이스와 함께 자신이 리더가 된 공식적인 트리오 콘서트를 가진 후 각종 콘서트와 페스티벌 참가하여 많은 연주를 했다. 뉴욕에서 귀국 후 대학에서 재즈학과를 개설하고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하는가 하면 자신이 설립한 재즈 아카데믹단체인 서울재즈소사이어티(SJS)를 통해 많은 재즈학도들을 배출했다. 현재 숭실 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늘날 재즈는 인류가 남긴 음악 가운데 가장 진보적 음악임이 분명하다. 세계인이 즐기고 탐구하는 음악인만큼 외형적 모습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 앨범은 이러한 재즈의 두 가시 세계관을 담고 있다. 뉴욕 하드밥-트레디션의 정통성과 귀에 익은 듯한 멜로딕한 선율로 대중성과 정통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것이다. (PCSD00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