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엘로 (INCIELO) - 착한 부자

“인치엘로”의 새 앨범 “착한 부자” 출반!!!

2008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으로 출범해 그간 방송과 공연 등에서 최상의 하모니와 앙상블로 찬사를 받아온 남성트리오 “인치엘로”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대표곡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300년의 전통으로 지켜온 “경주 최부자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노랫말로 만든 “착한 부자”라는 곡이다.

“착한 부자”는 레트로 재즈 스윙 풍의 곡으로, 경쾌함과 친근감을 함께 느끼게 하는 연주와 쉽게 전달될 수 있는 멜로디가 특히 인상적이며, “허공”, “미워 미워 미워”, “갈색추억”, “웨딩드레스” 등 여러 편의 밀리언셀러 곡들을 작사, 작곡했던 작곡가 “정풍송”의 작품이다. 정풍송은 가곡 “가고파”, “목련화” 등의 작곡가로 너무나 유명한 故김동진 교수로부터 작곡을 배워 그동안 발표한 “옛 생각”, “석별”, “웨딩드레스” 등이 세미 클래식한 작품들로 정평이 나있으며, 트리오 인치엘로와 음악적인 호흡도 썩 잘 맞는다 하겠다.

이 앨범엔 “착한 부자” 외에 지난날 바닷가의 추억을 더듬는 스탠다드 발라드풍의 곡 “수평선”과 밀리언셀러였던 “허공”을 비롯해 “갈색추억”, “웨딩드레스”, “석별”, “옛 생각” 등을 세미 클래식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해 트리오 인치엘로의 하모니와 최상의 앙상블에 실어 수록, 듣는 맛은 가히 일품이라 아니할 수 없다. 특히 30여 년간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KBS 1TV 프로그램 “가요무대”의 타이틀곡인 “가요무대의 노래”를 클래식하게 편곡해 인치엘로의 하모니와 어울림은 아주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그 외 여러 방송을 통해 동요천사로 잘 알려진 “송유진” 어린이와 인치엘로의 “테리”가 같이 노래한 “아빠와 딸”, “주인공”, “초록우산” 등은 가족들이 여행할 때 승용차 안에서 같이 들으며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다지게 하는 효과도 기대해볼만하다.

제1세대 크로스오버 팝페라 트리오 인치엘로는 이태리 유학파 성악전공의 테너 테리, 테너 루이, 바리톤 구노 등 3인의 멤버로 구성되었고, 2008년 이들의 데뷔가 이후 국내 방송 및 공연계의 크로스오버 장르 기반 확충 및 “팬텀싱어” 등의 성공에 기여가 컸음을 부인할 수 없다.

9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 음악회에서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인치엘로의 착한 부자, 송유진과 인치엘로의 노래 주인공, 초록우산 등의 초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