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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손님 - 오! 사랑 빛나네 (미니앨범)

S90673C / 880358119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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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밤손님이 찾아온다!! 순수하지만 도발적이고, 청순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그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귀를 열고 밤손님을 맞이하자!! 록앤롤!!

웃음을 주는 사람이 우습게 볼 사람들은 아니다. 너님들은 어떤 사람이 너님을 웃겨준다고 그 사람들을 우습게 보거나 깔보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고 싶으면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세 사람만 웃겨봐라. 그게 별로 힘들지 않다면 너도 코미디언하면 되겠네. 그런데 코미디언이 음악을 한다는 건 한국에선 참 미묘한 문제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어릴 적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들은 대부분이 코미디언의 차지였다. 심형래 아저씨는 썰매를 달릴까 말까 들었다 놨다 하시고 많은 코미디언들이 싸구려 반주 머신에 에드리브와 유행어 섞인 노래로 대목을 톡톡히 챙기셨으니까... 코미디언이 음악을 한다는 것은 음악이라고 말하기보단 그저 개그의 연장으로밖에 보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해외에서 코미디언들의 음악활동은 개그의 연장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훌륭한 결과물들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영화에서 끊임없이 Styx를 비롯한 80년대 록 음악 찬양을 해대는 Adam Sandler는 이미 오래전부터 몇 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이고 심지어 어떤 발라드는 Damn Yankees전성기의 그것보다 훌륭하다. School of Rock의 록 선생님 Jack Black도 자신의 밴드 Tenacious D의 리더로 지나간 메탈의 전성기를 그 전성기 때만큼이나 불러재낀다. 그리고 SNL의 황제 Lonley Island 이들보다 웃길 수도 더 Urban일수도 없다.? 처음 코미디언 이친구의 앨범을 받았을 때 '아아아... 귀여운 외모와 아이 같은 목소리...' 분명 이 앨범 안에는 최불암과 정여진의 <아빠의 말씀>(원곡은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처럼 아이 버전 같은 노래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의 아이 같은 음색에서 더 많은 사람의 얼굴을 만들어냈다. 심수봉처럼 능청스럽게 성인가요를 흥얼거리던 목소리가 갑자기 곡예단 소녀가 되고 어느 순간에는 비틀즈가 사랑했던 여가수 Mary Hopkins로 변해있다. 그녀는 사람들을 웃기는 그녀의 재능만큼이나 사람들을 울게 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갖고 있다. 그것은 그녀의 솔직한 마음에서 나온다. 노래의 말과 음이 그녀의 마음에서 증폭되어 목소리를 타고 흘러내린다. 참 귀한 경험이다. 내가 느꼈던 그런 정화를 당신도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 - 크라잉넛 김인수 -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난 김현정이 건네주는 아무제목도 인쇄 되어 있지 않은 CD 한 장을 받았다. 그녀 특유의 말씨로 "지금 막 믹싱 끝난 거라 제목도 못 적었네요"하며 그 자리에서 펜을 꺼내 1번에서 4번까지의 곡목을 적어주며 "<오! 사랑 빛나네>가 타이틀이고 3,4번 트랙은 제가 직접 쓴 거에요" 하는 것이었다. 사실 개그우먼이 직접 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랄 만도 했지만 평소 연예인, 그러니까 가수 배우 탤런트 아나운서 코미디언 중에선 단연 코미디언들이 월등한 두뇌의 소유자라고 생각해왔던 터라 놀라지 않았다. 그리고 실제로 가수보다 노래를 잘하는 개그맨들이 왕왕 있기도 했고 말이다. CD를 건네 준 그녀가 총총히 떠나고 동행했던 친구와 첫 곡부터 듣기 시작했다. 노래가 차안에 잔잔하게 흘렀고 안 그래도 지독한 음악 애호가인 내 친구가 한 마디쯤 할 때가 됐다 싶었는데 3번 트랙인 <쏟아지는>이 끝나갈 무렵쯤에 "형! 좋은데" 하는 것이었다. 물론 나도 <나나>의 트롬본 톤으로 반주를 엮는 솜씨에 '흠! 심상치 않은데'하면서 말없이 감상하고 있던 중이었다. 과거 개그맨들이 가수로 변신하려는 시도를 몇 번인가 보아왔다. 아직까지는 완전 성공한 케이스는 못 본 것 같다. 어떤 분야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인식이 너무 강하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그녀도 그런 걸 걱정하는 투의 생각을 전달해왔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선 아무리 개그맨이 노랠 잘해도 정식 가수론 성공할 수 없다는 기존 개념에 묶여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왜 시작했어. 니가 개그우먼인지는 세상이 다 아는데 그걸 무슨 수로 감춰낼 수 있다는 거야" 물론 어렵다. 애환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가수이면서 그림을 그려봐서 안다. 별다를 수가 없다. 그냥 정면대결과 실력으로 밀고 나가야한다. 그렇다. 김현정은 개그우먼이다. 우리를 많이 웃긴다. 그런데 노래도 부른다. 뜻밖에도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다. 노래는 사실 아무나 하는 것이다. 트럭운전하다 가수가 된 엘비스 프레슬리도 있고 휴대폰 팔다가 하루아침에 최고의 성악가가 된 폴 포츠도 있다. 김현정은 뛰어난 개그맨이지만 신디로퍼 만큼 유니크하고 심각한 노래를 부를 줄도 안다. 김현정은 그동안 개그로 나를 줄곧 웃겼지만 노래를 통해선 나와 내 친구를 구슬프게 울렸다. 그동안 김현정을 남달리 좋아해왔는데 노래를 들은 이후론 그녀가 더 많이 좋아졌다.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 2013. 6. 13 조영남 -

그녀를 처음 봤을 때 영화 '길'에 나왔던 '젤소미나' 생각이 났다. 이번에 앨범을 만든다면서 조언을 얻기에 노래를 들었더니 노래의 목소리에서도 역시 젤소미나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복고풍의 곡들에 그녀의 멜랑꼴리한 목소리가 더해져 앗~! 하는 감탄사를 절로 나왔다. 분명 오래전 분위기인데 묘하게 신선하다.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무나 선명한 흑백영화 한편을 본 느낌이랄까. 편곡도 창법도 아주 드라이하다 힘을 빼서 듣는다면 아주 좋을 듯... 젤소미나를 기억하는 세대에겐 분명 아주 큰 선물이겠다. - 주영훈 -

그녀를 처음 만난 건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서였다. 연기와 애드리브를 겸비한, 그러고도 과하지 않은 개그우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그녀는 꽤나 탤런트가 많은 개그우먼이다. 그런 그녀가 처음 노래를 한다고 했을 때 그냥 코믹적 요소를 살린 가벼운, 그런 뻔 한 노래려니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녀의 음악을 듣고 나서 나야말로 참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다듬어져야 하고, 좀 더 채워져야 하겠지만 새롭게 발견한 그녀의 재능은 참 많이도 반짝거린다. - MBC두시의 데이트 정홍대PD -

빈티지한 멜로디와 장난기 뺀 가사에 그녀하면 딱 떠오르는 선명하고 동글동글한 목소리가 더해진 노래들이 반갑고 특별하다. 그리고 친분 있는 뮤지션들의 목소리와 연주를 만나는 것도 덤으로 즐겁다. 그녀의 또 다른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 이한철 -

밤손님이 찾아온다!
순수하지만 도발적이고 청순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그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귀를 열고 밤손님을 맞이하자!
록엔롤!!
-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주현 -

아마도 그녀의 목청엔 꾀꼬리가 살고 있음이 분명하다.
- 킹스턴루디스카 -


수록곡

DISK(CD) 1.
01.나나
02.오! 사랑 빛나네 [feat.크라잉넛 한경록]
03.쏟아지는 [feat.장기하]
04.돌아가는

참여 아티스트 정보

  • - 밤손님 [BURGLAR]
  • - 장기하 [JANG GI HA] (피쳐링 (FEATURING))
  • - 크라잉넛 [CRYING NUT] (피쳐링 (FEATURING))
  • - 한경록 [HAN GYEONGROK] (피쳐링 (FEAT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