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INE FRENZY - ONE CELL IN THE SEA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 하는 시애틀 출신 여성 싱어 송 라이터 A Fine Frenzy의 데뷔작 [One Cell In The Sea]. US반 재입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발라드 ‘Almost Lover’, 피아노-드럼-오케스트레이션으로 창조된 진중한 얼트-록 송가 ‘Come On Come Out’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A Fine Frenzy’란 예명은 세익스피어의 희극 [한 여름 밤의 꿈]에서 빌려온 구절이다. Coldplay와 Keane의 음악을 듣고 자란 그녀는 독학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프로 뮤지션의 꿈을 키워왔으며 급기야 Virgin 레이블에서 본작을 발표한다. Radiohead, Sigur Ros의 진지함과 Tori Amos, Michelle Branch의 팝적 감성을 절충한 작법, CS Lewis, EB White, Lewis Carroll 등 세계적인 환타지 작가들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꿈결같은 노랫말과 함께 스위티한 소프라노 음색, 피아노 선율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본작을 채우고 있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발라드 ‘Almost Lover’, 피아노-드럼-오케스트레이션으로 창조된 진중한 얼트-록 송가 ‘Come On Come Out’ 등 독특하고 순수한 감성을 찾아 헤메는 리스너들이라면 귀가 솔깃해 지는 음악이 아닐 수 없다. UNCUT ? 피아노 선율에 녹아 들어간 멜로디는 가히 일품이다. 그 멜로디는 Tori Amos보단 Rufus Wainwright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