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THE MOON - WALK THE MOON

2015 SONG OF THE SUMMER
에드 시런, 샘 스미스가 극찬한 “Shut Up And Dance”의 주인공 워크 더 문 WALK THE MOON

2012년 메이저 데뷔 앨범! MID PRICE 발매 ▽ 25% PRICE OFF ▽

빌보드 얼터너티브 차트 TOP10 “Anna Sun”
인기게임 FIFA 13 수록곡 "Quesadilla"

뉴웨이브의 활기와 댄스록의 열기를 가득 머금은 명쾌한 팝록 앨범
？ All Music Guide - ★★★★
？ Absolute Punk ? 8.7/10

이미 [Talking Is Hard]는 [Walk The Moon]의 성과를 뛰어넘은 상태다.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14위까지 오른 것은 물론, 싱글 는 핫 100 차트 4위, 얼터너티브 송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워크 더 문의 짧은 디스코그래피 안에서 [Talking Is Hard]는 현재 최고의 히트상품이라 할 수 있다.
단 [Talking Is Hard]가 거둔 음악적？상업적 성취의 기반이 [Walk The Moon]에 있다는 사실은 절대불변의 진리다. 한마디로 [Walk The Moon]은 허투루 다뤄서는 안될 작품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Walk The Moon]은 전작인 [I Want! I Want!]의 수록곡과 신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애니멀 콜렉티브(Animal Collective), 날스 바클리(Gnarls Barkely)와 협업하면서 유명해진 미국 아티스트 벤 앨런(Ben Allen)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그와 멤버들은 라이브의 느낌에 충실한 앨범을 만들고자 했다. 그 결과 [Walk The Moon]은 뉴웨이브의 활기와 댄스록의 열기를 가득 머금은 명쾌한 팝록 앨범이 되었다.

그룹 워크 더 문의 워너비 가운데 영국 밴드 폴리스(The Police)가 있다. ‘워크 더 문’이라는 팀명이 폴리스의 히트싱글 (1979)에서 유래한 사실, 워크 더 문이 폴리스의 묘한 음악적 매력과 위트를 닮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통해 폴리스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워크 더 문은 이미 폴리스의 자장 밖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 중이고, 그러한 독자성은 이들의 메이저 데뷔앨범을 통해 예고된 바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적용 가능한 확실한 예가 바로 이 네 남자와 [Walk The Moon]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